2. 반복구조

반복구조는 어떤 일을 정해진 횟수만큼 반복해서 하거나 무한 반복하는 구조를 말한다. 집안에서 움직이는 로봇청소기가 전원을 끌 때까지 반복해서 일을 한다거나 거리의 신호등이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반복되는 것이 반복구조의 예라고 할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for 문의 형식은 다음과 같다.

print( ) 함수는 모니터에 결과물을 출력합니다. ( )안에 “(큰따옴표)나 ‘(작은따옴표)로 묶어준 것은 텍스트로 인식되어서 그대로 출력된다. range(0,3,1)로 코딩했으므로 0부터 2까지 총 3번 반복이 일어난다.

1행과 2행에서는 i와 sum을 0으로 정한다. 그리고 4행과 5행이 반복된다. 처음에는 i값 1을 현재 sum의 값인 0과 더해 다시 sum에 대입한다. 두 번째 반복될 때에는 i값 2를 현재 sum값인 1과 더해 다시 sum에 대입한다. 0+1=1, 1+2=3, 3+3=6, 6+4=10과 같은 과정이 10번 반복되면 1에서 10까지 더한 값이 sum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변수의 값을 문자열에 포함하려고 한다면, 나중에 추가할 값에 대한 표시인 %s(문자열)나 %d(정수), %f(실수)를 이용해 문자열에 값을 포함시킬 수 있다. 위 예제에서는 1에서 10까지의 자연수의 합인 정수 변수가 사용되므로 %d가 사용되었다.

1부터 10까지 수의 합은 단순히 덧셈을 통해 계산하더라도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만약 1부터 10000까지 수의 합을 구한다고 할 때, 이것을 일일이 계산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것이 반복문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