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이모저모 - 국립특수교육원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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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특수교육
2023
제30권 2호
(vol. 128)
특수교육 이모저모

국립특수교육원 동정
시도교육청 동정

편집부

국립특수교육원 동정

특수학교장의 학교 경영 역량 강화 과정 연수 운영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은 2023년 4월 12일부터 4월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특수학교장의 학교 경영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전국 114개교 교장이 참석하였으며, 특수학교 교원 복무와 징계 대응 방안, 장애학생 졸업 후 미래 설계, 학교장의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학교 교장으로서 자기 관리 및 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특수학교(급) 등 학부모의 자녀 양육 지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은 2023년 4월 26일 중강당에서 ‘특수학교(급) 학부모의 자녀 양육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전국 28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였으며, 특수교육 정책의 이해, 장애 자녀 양육 사례, 학부모의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 자녀 양육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2023년 한일 특수교육 공동협의회 개최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은 일본국립특별지원교육총합연구소와 5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원내·외에서 「2023년 한일 특수교육 공동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5월 19일에 열린 원내 공동협의회에서는 우리 원 박해룡 교육연구사가 ‘디지털 교육을 위한 한국의 여정(旅程)’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 원의 디지털 교육 사업 및 한국 특수교육에서 디지털 교육의 발전 과정을 소개하였다. 일본에서는 사토 토시마사 주임연구원이 ‘일반학급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학생들의 교과지도 시 교육적 편의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연구내용을 소개하였다. 특히 이번 원내 공동협의회 상황은 실시간으로 일본 특수교육총합연구소에 중개하여 일본 측 직원 참여를 지원하는 등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3년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 발대식 개최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디지털 시민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월 30일 제주성산고등학교(교장 양기봉)에서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첨단기술 기반 실감형 콘텐츠 체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특수교육원에서 2021년 구축·운영해 온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는 올해 처음으로 제주 지역 학교까지 포함하여 총 122개교를 대상으로 운행 중이다.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신장하고 학생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시도교육청 동정

서울특별시교육청

2023 통합교육 길동무와 함께하는
장애공감 토크(Talk) 콘서트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023년 4월 18일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통합교육 길동무’와 함께하는 장애공감 토크(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원)장 70명이 참여하였으며, 통합교육 주체인 학생(장애·비장애), 학부모, 교원(장애·비장애교사)의 솔직 담백한 통합교육 경험을 들으며 함께 공감하고 학교관리자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가는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관리자들은 ‘통합교육 길동무 실천 다짐’ 이벤트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이 어울릴 수 있는 통합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덕분에!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
2023 상반기 일반학교 관리자 통합교육 직무연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월 23일~24일 가평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 및 유치원 교(원)장 40명을 대상으로 ‘일반학교 관리자 통합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확장 ⇒ 소통·나눔 ⇒ 성장으로 구성하였으며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분임 토의, 모두의 배움이 살아나는 더공감교실 운영 사례 나눔, 장애인식개선 공연 관람(‘기적을 경험하게 하는 그 무엇’) 등으로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교육청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통합교육 지원 방안을 찾아보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도 함께할 수 있었다. 이 연수를 통해 통합교육을 이해할 수 있었고 통합교육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며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

2023 통합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4월 25일 통합교육지원단 63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통합교육, 앞으로의 5년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통합교육의 국외 동향, 통합교육 정책 안내 및 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6개)협의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향후 통합교육지원단은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연구 활동과 특수학급 미설치교 및 통합학교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며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世울림’ 교육활동 전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世울림’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世울림’은 모두를 아우르는 우리 교육청 장애인식개선 브랜드 사업이다.
5월에는 ‘世울림 그리기 대회’(500여 명) 및 ’世울림 공모전‘을 실시하고 우수작품 전시회와 시상식을 개최하여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유치원(100개원) 대상 ‘世울림 인형극’, 초·중·고등학교(280학급) 대상 ‘世울림 장애이해교실’을 비롯하여 ‘世울림 문화공연’(70교)을 운영할 예정이다.
‘世울림’ 교육활동 사업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부산 시민의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교육청

2023 특수교육 교육과정 연수 실시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특수교육 교원의 교육과정 운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023 특수교육 교육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4월부터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핵심 교원 양성 직무연수’가 특수교육 수업 지원단 및 관리자, 교육 전문직 등 5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핵심 교원을 양성하고 인력풀을 활용한 기초 교육과정 연수 운영으로 연구와 협력의 교육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는 집합 연수, 사전 과제 수행, 분임 토의, 모둠별 사례 발표 등 다양한 연수 방법으로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핵심 교원 양성을 통해 대구 관내 모든 특수교육 교원의 교육과정 이해와 적용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3 장애학생 가족 수영 교실 운영

대구특수교육원(원장 추대엽)은 장애학생의 수영 체험을 통한 기초체력 증진, 수상 안전사고 예방,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전한 생활 및 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를 위해 「2023 대구특수교육원 장애학생 가족 수영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4월부터 보호자를 동반한 대구 관내 초·중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생의 특성과 신체 능력에 따라 물 적응 활동, 생존 수영 등 개인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학생 가족 수영 교실 운영을 통해 부모, 자녀 간 유대감이 형성되고 장애학생의 수상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 및 건전한 여가 생활 도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
‘패밀리데이 감성 캠핑’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5월 13일에서 14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가족 지원 프로그램 ‘패밀리데이 감성 캠핑’을 운영하였다. 인천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에게 건전한 여가 활용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총 16가족 63명이 참여했다.
가족과 함께 보물찾기, 자연과학박물관 관람과 체험활동, 레크리에이션 활동, 화문석 문화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할 기회가 적었는데 교육청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모두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도중복장애학생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중도중복장애학생 의료지원을 위해 5월 15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관내 중도중복장애학생의 의료 지원을 통해 건강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중도중복장애학생 의료 컨설팅과 기본적인 건강검진, 특수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일상적 돌봄과 위기 상황 대응 연수, 의료적 자문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지역사회 병원과 연계한 특수교육-치료지원 협력 모델 구축으로 중도중복장애학생의 교육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대상학생 중심 체험형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4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중심 체험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발달단계 및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3월 20일부터 하루 만에 118개교 713명이 신청해 일정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체험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진로·직업·전환, ▲문화·여가 ▲자기관리, ▲기관 연계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세부 과정으로는 ▲팝아트 활용 도예·공예, ▲피규어 조립·포장, ▲나만의 레시피 활용 카페·바리스타, ▲제과제빵·조리, ▲코딩 활용 정보화 교육 등 12개를 마련했다. 학생들의 미래 삶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확대 편성해 학생 및 보호자와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이 ‘장애인권 주간’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전체 교육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 인권 주간’을 운영했다. ▲교육감 서한문 게시 및 배포, ▲현수막 게시 ▲계기 수업 자료 제공, ▲신문 제작 및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 이해 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였다. 지한유치원에서는 ‘장애인권 주간’을 맞아 만 3세 한샘 1반 유아들이 ‘나만의 점자 이름표 만들기’를 진행했다. 유아들은 점자는 시각장애인들의 글씨라는 것을 배우고, 유치원 내에 있는 점자들을 찾아보고, 점자 표기된 동화책을 함께 살펴봤다. 이어 자신의 이름이 점자로 변환된 활동지에 보석스티커를 붙여서 점자 이름표를 꾸며 보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행동 중재 전문가 초빙 ‘학부모 코칭’ 운영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행동 중재 지원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9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코칭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기에 걸쳐 학부모 요구를 반영해 소그룹으로 진행하였으며, 전문가와 학부모의 개별 상담과 학생의 문제행동 특성에 따른 중재 방안을 배울 수 있도록 자녀 양육과 행동 지원 정보를 공유하였다. 대전특수교육원은 학교생활에서 학생의 행동 중재 지원 내용과 방법을 공유하고 학급·개별 차원의 중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동 중재 지원단을 구성하며, 전문가와 연계한 ▲가족 상담, ▲교사 컨설팅, ▲맞춤형 연수,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구를 통해 교육 가족의 긍정적 행동 지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전해든학교 학교 기업 ‘해든몰’ 오픈

대전해든학교(교장 한도영)는 5월 25일 학교 기업 ‘해든몰’을 설치하고 오픈 행사를 진행하였다. ‘해든몰’은 커피 음료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카페 해밀’, 이불과 운동화 세탁을 하는 ‘해든 토피아’, 각종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해든 마트’로 구성되어 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전공과의 직업실습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교육 활동 결과물을 해든마트에 납품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는 학교 기업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재투자하는 순환식 교육경제 모델을 적용한 것이다.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탁 봉사 동아리를 조직하여 학교 인근 마을에 세탁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특수학교 인식 개선과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긍정적 행동 중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4월 25일부터 8월까지 총 14회기 (28차시) 동안 장애학생의 긍정적 행동 중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개인별 중재 실습으로 구성하여 학교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전 연수로 사례 중심 장애학생 행동 중재 워크숍을 실시하였으며, 부산대학교 부설 교육연수원 위탁 150시간 직무연수도 병행하여 학년말에는 사례발표 및 공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장애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한 개인별 컨설팅과 학교 현장 교사의 역량 강화, 긍정적 행동지원팀 운영, 학부모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로가 마음을 다독이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취업 희망 교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4월 25일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취업 희망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취업 희망 교실은 장애학생과 학부모에게 취업적성을 고려한 직업 선택과 진로 선택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으로 경주 소재의 ㈜맑은 기업과 ㈜수미가, 포항 소재의 포스코휴먼스를 방문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졸업 후 진로·직업에 대한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연간 6회의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 진학설명회와 대학 생활 체험, 진로 직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

2023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
(문화예술 행사 활용 장애이해교육) 실시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백행학)는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하여 2023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문화예술행사 활용 장애이해교육)을 4월~11월 운영한다. 특수학급이 설치되어 있는 단설(병설) 유치원 중 30개 원을 선정하여, 우리는 모두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는 주제의 교육 뮤지컬 “깜꾸리는 내 친구” 공연을 진행 중이다.

더 나은 교육을 위해 강원특수교육원 함께 만들기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단’ 첫걸음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부지 선정 이후, 본격적인 설립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일반학생, 교원, 학부모,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연수 및 체험 프로그램, 시설 등을 기획한다.

충청북도교육청

전환기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교육
- 아버지와 함께하는 주말 드론 교실

충청북도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5월 13일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하는 드론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가족, 2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사이클 창작 기술 협동조합’ 김재우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드론 교실에 참여한 학생은 “드론을 직접 만지고 날리는 것이 신기했으며, 아빠와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한 학생의 아버지는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의미 있었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본 행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전환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수준이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스쿠버다이빙 체험

충청북도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5월 24일 해양레저 스포츠 참여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해양 관련 진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스쿠버다이빙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청주지역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5명이 참여했으며, 충북학생수영장 다이빙장에서 전문 강사와 1:1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수심 1.5m에서 호흡하기, 깊은 물(5m 이내)에서 유영하기 등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엔 두려웠지만 체험을 마치고 난 후 어떤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도전 의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

군산 특수학교 설립 확정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군산 지역 특수학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가칭) 군산지음학교는 군산시 대야면에 위치한 대야초등학교 광산분교장(폐교) 부지에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2학급, 총 21학급, 136명 규모로 설립된다. 지난 2023년 4월 교육부로부터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유치원에서 고등학교는 문화·예술·체육, 전공과는 지역사회를 찾아 나서는 대학 및 지자체 협력 서비스 및 농생명 분야로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42개월간의 설립 기간을 갖는다.
향후 (가칭) 군산지음학교가 신설되면 군산 지역의 꿈과 끼가 많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화·예술·체육적 잠재 능력 실현으로 행복지수가 향상되고, 서비스 및 농생명 분야 취업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3 장애학생 해외 현장체험학습 실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장애학생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3박 5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특수교육기관 방문을 비롯한 해외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평소 장애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국외 활동 참여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장애학생의 견문을 넓히는 것에 목적을 두고, 이를 통해 장애학생 맞춤 세계 시민 역량 계발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공항 이용에서부터 공공장소에서의 글로벌 매너에 이르기까지 낯선 상황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도전하고 능동적으로 배우는 삶의 자세를 기를 수 있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해외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무엇이든지 해보고 싶다는 도전 의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치유와 회복을 통한 나의 재발견’
특수교육 교원 마음 돌봄 연수 실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보성 일대에서 차밭과 바다 생태 체험을 중심으로 특수교육 교원 마음 돌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권 침해와 업무 갈등으로 지친 도내 특수교육 교원의 심신 회복 및 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치유와 회복을 통한 나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맛있는 녹차 체험, 생태 트레킹 체험, 해양 예술 치유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수교육 교원 마음 돌봄 연수는 연중 5회기를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하며, 총 130여 명의 특수교육 교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직업체험관 직무훈련 실시

전라남도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선영)는 4월부터 11월까지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직업체험관에서 기초·특별·심화·일 배움 과정의 직무훈련을 실시한다. 이 직무훈련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로·직업교육과 전환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공과 집중 직무훈련은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소양, 정보통신, 융합 기계, 사무 행정 등의 전문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추후 훈련생 입소 및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 내 재활복지·평생교육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43회 장애인의 날 교육청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실시간 중계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행사에 앞서 고정욱 작가의 주요 저서인 ‘가방 들어 주는 아이’, ‘안내견 탄실이’ 등 총 4권의 장애이해 도서 나눔 행사를 가져 장애인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고 작가가 소아마비로 인해 1급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삶을 들려주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장애인의 인권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교육청

‘2023 창녕 어린이날 대축제’ 장애인식개선 부스 운영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식)은 ‘2023 창녕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식개선 부스를 운영하였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창녕 관내 1,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휠체어 모형 만들기, 보조공학기기 퍼즐 맞추기, 보조공학기기 컬러링 및 숨은그림찾기, 장애인식 개선 퀴즈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이날 일반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 부스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문화를 공감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특수교사 지구별 자율장학 및 멘토링 결연식 개최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오경문)은 4월 18일 창원 특수교사 지구별 자율장학 임원단 협의회와 신규(저경력)교사와 경력 교사 간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하였다.
특수교사 자율장학 협의회는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교사 269명을 9개 지구로 나누어 특수교육 현장의 관심을 반영한 연구 주제 선정 및 운영 결과 등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관내 16명의 신규(저경력)교사와 경력 교사를 멘티-멘토로 결연하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특수학급 운영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3학년도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사례 나눔 실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5월 1일에 서귀포시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사례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사례 나눔은 2021 ~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실시 학교를 대상으로 후속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 및 정서 행동 지원을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관내 특수교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관내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 및 학교 폭력·성폭력 예방, 교육 현장의 인권 지원 활성화를 위해 현장 지원, 장애학생 인권 지원 프로그램 운영, 행동 지원 전문가단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족 행복 UP! 해피투게더! 가족 지원 프로그램 실시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5월 13일과 5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센터(비자숲 힐링센터)에서 제주시 관내 영·유아특수교육대상자 및 가족 71명을 대상으로 ‘가족 행복 UP! 해피투게더!’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영·유아와 가족이 놀이 및 테라피 체험, 건강한 식사 등을 함께 하며 가족 구성원 간 긴장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아토피 등과 같은 환경성 질환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2023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행복 더하기 가족 프로그램’ 실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5월 13일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36팀 106명을 대상으로 ‘행복 더하기 가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행복 더하기 가족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1인당 동반가족 최대 3인까지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체험형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으로는 꽃바구니와 테라리움 만들기, 유제품 만들기와 목장 체험, 숲길 걷기와 목공 체험, 아쿠아플라넷 자유 관람이 있었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및 보호자의 필요와 요구에 적절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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