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대상학생 중심 체험형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4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중심 체험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발달단계 및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3월 20일부터 하루 만에 118개교 713명이 신청해 일정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체험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진로·직업·전환, ▲문화·여가 ▲자기관리, ▲기관 연계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세부 과정으로는 ▲팝아트 활용 도예·공예, ▲피규어 조립·포장, ▲나만의 레시피 활용 카페·바리스타, ▲제과제빵·조리, ▲코딩 활용 정보화 교육 등 12개를 마련했다. 학생들의 미래 삶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확대 편성해 학생 및 보호자와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이 ‘장애인권 주간’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전체 교육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 인권 주간’을 운영했다. ▲교육감 서한문 게시 및 배포, ▲현수막 게시 ▲계기 수업 자료 제공, ▲신문 제작 및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 이해 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였다. 지한유치원에서는 ‘장애인권 주간’을 맞아 만 3세 한샘 1반 유아들이 ‘나만의 점자 이름표 만들기’를 진행했다. 유아들은 점자는 시각장애인들의 글씨라는 것을 배우고, 유치원 내에 있는 점자들을 찾아보고, 점자 표기된 동화책을 함께 살펴봤다. 이어 자신의 이름이 점자로 변환된 활동지에 보석스티커를 붙여서 점자 이름표를 꾸며 보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행동 중재 전문가 초빙 ‘학부모 코칭’ 운영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행동 중재 지원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9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코칭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기에 걸쳐 학부모 요구를 반영해 소그룹으로 진행하였으며, 전문가와 학부모의 개별 상담과 학생의 문제행동 특성에 따른 중재 방안을 배울 수 있도록 자녀 양육과 행동 지원 정보를 공유하였다. 대전특수교육원은 학교생활에서 학생의 행동 중재 지원 내용과 방법을 공유하고 학급·개별 차원의 중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동 중재 지원단을 구성하며, 전문가와 연계한 ▲가족 상담, ▲교사 컨설팅, ▲맞춤형 연수,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구를 통해 교육 가족의 긍정적 행동 지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전해든학교 학교 기업 ‘해든몰’ 오픈
대전해든학교(교장 한도영)는 5월 25일 학교 기업 ‘해든몰’을 설치하고 오픈 행사를 진행하였다. ‘해든몰’은 커피 음료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카페 해밀’, 이불과 운동화 세탁을 하는 ‘해든 토피아’, 각종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해든 마트’로 구성되어 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전공과의 직업실습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교육 활동 결과물을 해든마트에 납품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는 학교 기업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재투자하는 순환식 교육경제 모델을 적용한 것이다.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탁 봉사 동아리를 조직하여 학교 인근 마을에 세탁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특수학교 인식 개선과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