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지능(두뇌)은 예전부터 유전적인 것으로,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인식되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학술적 근거나 임상적 이론을 들여다보면 교육적 환경이 반복될수록 지능이 좋아지는 ‘환경지능 확장 이론’과 ‘신경 가소성 이론(인간의 두뇌가 경험을 통해 변화되는 능력)처럼 인간에게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주면 뇌가 새로운 신경회로를 스스로 만들고 결국 뇌가 활성화됩니다.
유수의 인지과학자들과 신경생물학자들이 최신 연구 자료에서 지능은 출생 이후 다양한 환경, 양육, 교육과정을 통해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결과를 네이처(Nature)에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이론을 근거로 현재의 뇌공학자(공간지각지능학자, 뇌 과학자, 정신분석학자, 생물학자 등)들은 인간은 정보를 반복 습득하게 되면 호기심, 흥미가 유발되고 활성화 되어 결국 지능은 높아진다는 것을 정론화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장애아동이 즐거워하는 환경을 적절히 조성해 준다면, 스스로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고 정보환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스스로 확장 시켜 지능이 발달되고, 창의적 활력 에너지 역시 더욱 커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