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빨간실
글. 사진. 김형태 냉정초등학교 교사
이렇게 함께 웃고 있으면 누가 장애학생인지, 누가 일반학생인지 구분 할 수 없습니다.
장애란 어찌보면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 편견이지요. 아무런 편견없이 친구란 이름으로 만난 작은 인연들...
그리고 그 인연은 모두 보이지 않는 빨간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서로 얽혀있는 인연의 빨간실을 풀어가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사랑을 배워가는 아이들...
장애라는 벽을 넘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며 사랑하기를 소망합니다.
제 인연의 빨간실이 우리아이들에게 연결되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