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장애인편의점 'CU부산글로벌 테크점' 개소식 개최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창출의 수단을 넘어 사회 참여와 자립을 위해 매우 중요한 기회인데요.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 (주)BGF리테일과 협업하여 '장애인편의점' 1,2호점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어요.
그리고 2024년 12월 17일(화) 부산에서 올해의 마지막 장애인편의점인 3호점이 드디어 문을 열었어요!
'장애인편의점' 이렇게 추진되었어요!
장애인편의점 1호점 개소식
장애인편의점은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특화 일자리 사업으로, 장애인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에 이어 나온 두 번째 사업 모델이랍니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주)BGF리테일 등 3개 기관의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되었어요.
*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ing)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공공과 민간기업 사옥에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해 운영하는 장애인 카페예요.
장애인편의점 2호점 내부
장애인편의점 개소를 위해 보건복지부 등 3개 기관은 신청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류검토, 상권 분석 등 현장조사와 심사를 거쳐 제주, 평창, 부산 3개 지역에 소재한 곳을 선정했어요.
이후 원활한 편의점 개소 및 운영을 위해 초도물품 구입비, 편의점 가맹비 면제, 장애인근로자 직무훈련, 수익배분 우대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어요!
장애인편의점 개소 현황
부산에 문을 연 장애인편의점 3호점!
장애인편의점 3호점 내부
2024년 12월 17일(화)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부산 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장애인편의점 3호점인 'CU부산글로벌테크점'의 개소식이 열렸어요!
이번 3호점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BGF리테일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장애인편의점 개소식을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어요.
제주, 평창에 이어 세 번째로 개소한 CU부산글로벌테크점은 중증장애인 근로자 3명이 평일 하루 평균 4시간씩 근무를 하게 되며, 입고 상품 운반 및 진열, 소비기간 확인, 매장 내 청결 유지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에요.
이번에 편의점에 취업한 중증장애인 근로자는 "새로운 일터에서 일을 하며 얻는 행복과 성취감, 장애라는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 기쁨과 웃음을 찾게 되었다."는 소감을 밟히기도 했어요. 올해 목표로 했던 장애인편의점 3개점은 모두 개소가 완료되었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추가 참여기관을 모집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블로그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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